30일 오후 3시 서대전시민광장에서 환영행사
대전시가 제2회 WBC 준우승의 주역인 한화이글스 선수단을 위한 시민환영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26일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대회 준우승으로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대전시 연고팀인 한화이글스 선수단을 위해 범시민 환영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서대전시민광장에서 이번 대회 주역인 김인식 감독과 김태균 선수, 이범호 선수, 류현진 선수에게 박성효 대전시장의 공로패와 화환을 전달한 후 카퍼레이드를 가질 계획이다.
카퍼레이드는 준우승을 환영하는 대형현수막을 필두로 32사단 군악대와 선수단을 태운 오픈카가 서대전시민광장에서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입구까지 약 1.5㎞의 거리를 행진하게 된다.
카퍼레이드 행렬에는 대전지역 야구부 육성 5개학교 선수들과 서포터즈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으능정이거리 입구에서는 김태균 선수, 이범호 선수, 류현진 선수 등 이번 대회 준우승까지 맹활약을 펼친 한화소속 선수 3인방이 시민 감사 팬사인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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