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소방본부, 장군면에 119안전센터 신설
세종시소방본부, 장군면에 119안전센터 신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02.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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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거점 확보 소방차 3대, 개인안전장비 11종 1,737점 교체‧보강

배덕곤 세종소방본부장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전문적인 재난대응으로 안전도시 세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브리핑하는 배덕곤 세종소방본부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우선, "소방인력 62명을 확충하여 화재진압을 위한 최소전술단위로 인력을 배치하고, 화재발생 시 현장 대응을 강화하기 위하여 구급차 3인 탑승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군 119안전센터를 신설하여 출동거점을 확보하고 소방차 3대와 개인안전장비 11종 1,737점을 교체‧보강하여 소방차 노후율 0%, 개인안전장비 보급률 100%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배 본부장은 "심정지 등 중증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이기 위하여 다중출동체계를 내실화하고, 출동거점 강화(지역대→센터)에 따른 구급차 배치를 추진하고, 응급의료센터와 119구급대가 이송환자의 정보를 공유하여 적절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등 심정지환자 소생률을 17%까지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요 소방대상물의 3차원 도면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전자지도 기반의 119수색구조지원 모바일 앱을 개발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대형․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화재빈발 대상, 국가중요시설, 대형 복합건축물, 지하공동구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재난 피해를 최소 하고,

또 "취약계층을 대상(400세대)으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추가 보급(목표보급률 65%)하고, 주요 화재위험시설을 대상으로 불시에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비상구 신고포상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모든 안전센터와 지역대에 교육용 심폐소생술 장비와 소화기SET 등을 배치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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