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개발공사가 대전도시공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대전도시공사는 사명변경에 따른 조례개정안이 13일 공포됨에 따라 이날 오전, 공사에서 새로운 C I 선포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으로 새사명의 사용을 안팎에 알렸다.

새로운 C I는 11자나 됐던 사명을 6자로 줄여 가독성과 인지도를 높였다. 영문명도 3단어(Deajeon City Corporation)로 단순화했다. 또 dcda로 사용하던 영문약칭은 dcco로 변경했다.

공사의 심볼마크는 대전의 D를 활용해서 개발했으며, 미래를 향해 열린 무한한 가능성을 형상화한 창을 통해 발전하는 도시공사를 상징했다.

아울러 대전시의 상징색인 녹색을 활용 성장, 안정, 자연 등을 연상하게 했고 친환경적인 도시서비스 제공이라는 공사의 의지를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