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5개 구의원 산불 예방 캠페인 나선다
대전시 5개 구의원 산불 예방 캠페인 나선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4.16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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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수통골 입산객 대상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대전시 5개 구의회 의원들이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

대전시 구의회 의장단 협의회(회장 설장수)는 17일 유성구 소재 국립공원인 계룡산 수통골 입구에서 대전시 5개구 소속 구의원 및 직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 5개 구의회 의장단 협의회가 경제위기를 맞아 소비성 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시민과 구의원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창구를 개설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5개구 의원들은 산불예방을 위한 취사 및 흡연 등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입산객을 대상으로 라이터 등을 인화물질을 관리소에 맡기고 갈 것을 당부하는 등 실질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의원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캠페인 후 1시간 30분 코스의 빈계산을 등반하며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5개 구의회 의장단 협의회 회장인 설장수 유성구의회 의장은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의원 상호간의 화합 및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계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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