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전시당의 당직자 50여명으로 구성된 푸른축구단 2기(단장 이장우 동구청장)가 18일(토) 8시 대전대 운동장에서 출범식과 더불어 중도일보 축구단, 백호 축구단(중구 연합회 소속)과 함께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성효 대전시장, 윤석만 동구 당협위원장, 이장우 동구청장, 가기산 서구청장, 진동규 유성구청장과 김학원 대전광역시의원과 더불어 김종성 동구의회의장, 설장수 유성구의회 의장과 김인국, 고경근, 정근구, 이운우, 권영진의원이 함께 하여 푸른 축구단 2기의 출범을 축하하였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대전시 생활체육의 활성화가 중요하다.” 며 “축구와 더불어 생활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른 축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이장우 청장은 “푸른 축구단이 지난 2005년 1기가 출범한 이후 그동안 많은 축구 동호인과의 교류전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고, 2009년 4월 2기의 출범으로 대전시 축구발전에 기여하겠다.” 고 출범 배경을 설명하였다.

윤석만 동구 당협위원장은 “대전시에서 동구가 축구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이나 축구문화 발전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며 축구 발전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