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그룹, 안면도꽃박 후원금 5억 전달
현대건설그룹, 안면도꽃박 후원금 5억 전달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4.22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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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꽃박 상징물 ‘숭례문’ 토피어리 제작비 등에 쓰기로
현대건설(사장 김중겸)이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의 아픔을 딛고 개최되는 안면도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충남도에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 현대건설그룹, 안면도꽃박 후원금 5억 전달
도는 22일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과 이수열 국내영업본부장이 충남도를 방문해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도시개발 등 현대건설그룹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모은 기금으로, 태안지역 경제 활성화와 화훼산업 육성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억원의 기금 가운데 3억1천만원은 후원금으로 전달됐으며, 1억9천만원은 행사장에 설치된 숭례문 토피어리(모형) 제작비로 사용하게 된다.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은 현대건설그룹 임직원들의 도움으로 서해안권의 경제가 되살아나고,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국보 숭례문이 아름다운 꽃처럼 빠른 시일 내에 복원됐으면 하는 염원의 표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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