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통시장 가는 날’ 개최
대전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6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24일 박성효 시장 및 서정신 대전광역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오는 26일 오후 서구 괴정동 한민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공동상품권으로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 시청 전 직원들도 중앙시장, 태평시장, 문창시장, 도마큰시장, 한민시장, 중리시장 등 6곳의 전통시장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살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일 대전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서정신)의 주선 하에 시 산하 직원들의 급여(2억2천3백5십만원) 일부분을 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이와 함께 22일 하나은행은 상품권 판촉행사를 위해 5천만원(5%할인액에 대한 보전금)을 상품권 운영자인 바르게살기운동대전광역시협의회(회장 이시찬)에 전달했다.
시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공동 상품권 5% 할인행사는 20일부터 오는 7월 31까지 약 100일간으로 잔량 약 7억원이 판매될 때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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