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활성화 첫 교두보 구축
충남테크노파크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활성화 첫 교두보 구축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4.28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아리조나주립대, 텍사스대 등과 양해각서 체결

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가 추진 중인 차세대 성장 동력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산업의 교두가 구축됐다.

충남테크노파크는 28일 충남 천안시 직산읍 충남테크노파크에서 미국 아리조나주립대, 텍사스대(댈러스 캠퍼스), 텍사스지역 IT기업연합회(MTBC)와 디스플레이산업 등 과학기술 활성화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충남테크노파크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활성화 첫 교두 구축
이번 협약은 IT융합산업의 성장거점인 미국과 첫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 협약에 따라 '포춘 500기업' 중 24개 기업의 본사와 인접한 텍사스대는 충남테크노파크와 과학기술 연구 분야의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해 공동연구와 인력교류, 정보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또 미 육군의 지원을 받는 아리조나주립대(플렉시블 디스플레이센터)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등 다각적인 방법을 추진하게 된다.

텍사스지역 IT기업연합회(MTBC)는 한국과 미국, 좁게는 충남과 텍사스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 기술개발에 대한 정보 교류와 기술이전 투자확대, 인적교육, 산학협력 노력 등을 담은양해각서를 교환했다.

김학민 원장은 "이번 한-미간 협약으로 충남지역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산업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경쟁력이 대한민국 경쟁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