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현재 장학기금 12억 1천 5백만원
대전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장우)의 기금이 재단 설립 9개월 만에 12억을 돌파했다.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8일 제일식품 심현보 대표와 29일 국보환경 임종빈 대표의 1,000만원 장학기금 기탁으로 4월말 현재 총 12억 1천 5백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21일는 장학재단의 첫 사업인 중학생 학력신장사업을 위해 보문고와 협약을 체결하고 25일 개강식을 갖는 등 지역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중학생 학력신장사업은 관내 중학교 3학년생 60명을 대상으로 학력신장 및 학습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요교과 특화학습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올해 상반기 목표액인 10억 원을 조기 달성함에 따라 오는 2016년까지 최종 목표액인 100억 원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장우 장학재단 이사장은 “올 하반기부터는 장학금 지원 등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의 뜻을 모아 교육으뜸도시 동구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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