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원 4거리-유성 간 남북도로 올해 개통
가수원 4거리-유성 간 남북도로 올해 개통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5.04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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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까지 왕복 4차로로 우선 개통
대전 서·남부 가수원 지역과 유성을 연결하는 남북 간선도로가 올 11월중 우선 개통돼, 이 지역 교통체증이 시원하게 풀릴 전망이다.

대전시는 도안지구에 시공되는 남북간선도로를 올 11월까지 4차로로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가수원 네거리에서 유성을 연결하는 남북간 주요 간선도로로 총연장 5.16㎞, 폭 24m에서 29m인 왕복 6차로로 2010년 3월 완전 개통할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가수원 네거리에서 유성을 연결하는 도로는 공사를 위한 임시도로로 운영돼 도로의 굴곡이 심하고, 공사용 대형차량의 통행으로 도로의 파손이 잦아 요철이 심한 실정이다.

또 도안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지구안의 문화재 발굴조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전체적인 공정에 지연되고 있다. 특히 남북간선도로 성토를 위한 토취장이 9월까지 문화재를 발굴하고 있어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시는 이런 점과 남북간선도로가 대전 서·남부와 유성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로 통행량이 많은 도로임을 감안, 최대한 공사를 단축 시공해 11월까지는 도로 일부인 왕복 4차로에 대해 우선 개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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