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 "원내대표 불출마 하겠다“,
박병석 의원, "원내대표 불출마 하겠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5.04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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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국회에서 교육세폐지 대해 강력히 반대할 것과, 세종도시법,이자제한법...

▲ 민주당 박병석 정책위원장
민주당 정책위의장 (박병석 대전 서갑)의원이 4일 국회 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원내대표 불출마 하는 것과, 오는 6월 국회를 앞둔 민주당의 정책 방향성 등에 대해 언급하였다.

박병석 민주당 정책위의장(대전 서갑) 5월 4일(월) 국회 출입기자들과 가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6월 국회를 앞둔 민주당의 정책 방향성 등에 대해 언급 하였다.

박병석 의장은 그동안 경제 관련 법안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다. 앞으로 중요한 것은 교육관련이라고 말하며, 특히 “공교육을 정상화 하고 사교육비를 줄이는데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최근 보도된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의 ‘밤 10시 이후 학원교습 금지’ 구상과 관련해 서는 “정부와 여당의 일치된 방안과 부작용보다 효과가 크다면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박병석 정책위의장(대전 서갑) 6월 국회에서 교육세폐지 대해 강력히 반대할 것과, 세종도시법,이자제한법 등을 반드시 처리해야 할 법안 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정책위의장은 오는 15일 예정된 원내대표 경선에는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의장은 불출마 배경에 대해 “이번 재보선을 통해 민주당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합의를 통해 선출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불가피하게) 경선을 거쳐야 한다면 선의의 경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사실상 2010년에 원내대표 출마를 마음속에 굳혔음을 시사했다.

이 밖에도 출입기자들은 “정책위의장 인선관련”,“서울시장 출마의사”등 정책 방향성 외에 개인 신상의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박 의장은 “최근 몇 년간 하루이상 개인적인 시간을 가진적이 없을 정도로 충전이 필요하고, 개인 적으로 대전에서 최초로 3선을 당선시켜준 대전 서갑 주민들에게 실례이다. 성원 해주시는 지역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특히, ”어떠한 일을 하는 자기가 맡은 일을 충실히 완수 하였을 때에 그 다음을 생각하는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지방선거 출마등 개인 신상적인 문제 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6월 국회에서 국민들에게 희망과 성원을 다시 회복할수 있는 민주당의 모습을 보이겠다며, 정책위의장으로서의 입장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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