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국 최초 스포츠도우미 활동 시작
대전시, 전국 최초 스포츠도우미 활동 시작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9.05.08 2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체육시설을 활용한 시민생활체육지도 시작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대전 체육인 일자리 창출사업인 ‘스포츠 도우미 사업’을 시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8일 오후 시청 사랑방에서 스포츠 도우미 21명을 임명, 21개 초등학교에 배치해 시민, 학부모, 학생들의 생활체육 지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회 추경에서 3억4000만원을 확보, 지난 4월 스포츠 도우미를 모집 선발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영우 대전시 체육지원과장은 “청년실업 해소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사업이 다양한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운영성과에 따라 체육인턴지도자, 생활체육지도자, 장애인체육지도자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 도우미 사업은 그동안 대전시가 역점으로 추진해 온 학교체육시설 지원 사업으로 개방된 학교에 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해 학생의 체육수업 보조와 방과 후 체육시설을 활용, 시민 학부모의 생활체육 지도와 학교의 체육관을 이용 종목 동호인을 지도 육성하는 사업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