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대도지구 9만1583㎡ 추가, 총 35만4000㎡ 관광지로 확대
충남도가 최근 무창포해수욕장 관광지 지정 변경 및 조성계획 변경을 승인,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앞 석대도가 관광지로 확대 지정됐다. 보령시는 12일 당초 무창포지구 26만2417㎡에 석대도지구 9만1583㎡가 추가돼 총 35만4000㎡가 관광지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석대도지구는 용도지역에 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이 계획관리지역으로 콘도미니엄을 신축할 수 있는 관광휴양시설용지(4만6800㎡)와 녹지용지(4만4783㎡)로 결정됐다.
건축물은 8층 이하의 호텔형 콘도미니엄과 5층 이하의 빌라형 콘도미니엄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하고 교통처리는 무창포항 북쪽 선착장에서 도선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진·출입 동선을 계획토록 했다.
한편, 석대도는 음력 초하루와 보름을 전후해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곳으로 소라, 조개 등 해산물을 잡는 체험학습장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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