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 준공 예정, 연면적 977.17㎡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대전 동구 자양동에 주거환경개선사업 전시관 및 동구문화원이 새롭게 들어선다. 동구(구청장 이장우)는 12일 옛 자양동 주민센터 부지에서 이장우 동구청장, 김종성 동구의회 의장, 홍성구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신축건물 총사업비 20억원은 대한주택공사가 투입, 건립 후 동구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신축건물의 지하 1층은 문화공연이 열릴 수 있는 소공연장, 지상 1층은 주차장 및 홀, 2층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전시관, 3층은 각종 문화시설, 4층은 사무실, 5층은 저수조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건물 신축으로 인해 현재 가양2동 소재 중소기업청 소유 건물을 무상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동구문화원은 공연과 세미나 등 각종 문화학술행사가 가능한 문화복합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장우 동구청장은 “이번 동구문화원 신축으로 인해 앞으로 자양동 일대가 대학로 캠퍼스타운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가 충족될 수 있는 동구의 문화중심공간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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