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박성효 시장 보훈공원 참배, 대전 현충원 추념식 개최
대전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범시민 감사운동을 전개한다.
시에 따르면 박성효 대전 시장 및 간부공무원들은 6일 오전 호국영령 위패를 모신 보훈 공원을 참배 한다.
이와 함께 국립 대전현충원 현충문 광장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유족)를 상대로 무임승차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보훈 가족 감사운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향군인여성회는 지난 3월부터 생계가 어려운 보훈 가족 가사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 5월에는 하나은행과 함께 보훈가족 안면도 꽃박람회를 관람했다.
또 6월에는 행정도우미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6.25참전용사 돕기 등 시민과 사회봉사단체가 참여하는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한편 제59주년 6.25전쟁기념일인 6월 25일 시청대강당에서는 재향군인과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제54회 현충일 날에는 각 가정마다 조기 게양하고 오전 10시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행사에는 민방위 사이렌을 1분간 전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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