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대 내 방치된 하천부지 공원화해 민.관.군 함께 이용
대전 유성구 자운대 내에 민.관.군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희망쉼터가 조성된다. 구는 5일 ‘희망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운대 내 잡초목이 우거진 방치된 하천부지를 공원화해 쉼터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단계로 2억 여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에는 21명의 희망근로자가 참여, 군부대의 중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잡목제거, 잔디이식, 무궁화꽃 및 유성의 대표꽃인 이팝꽃을 심어 공원조성을 부지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2단계사업으로 약 3억5000만원을 들여 정자와 벤치, 산책로,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과 족구장, 배드민턴장, 운동기구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갖춰 도심 속 쉼터공원으로 가꿔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5억 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운대내 휴게 잔디광장 조성, 대덕연구개발특구지역내 환경정비, 대전컨벤션센터 주변 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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