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ㆍ박상돈ㆍ이명수 국회의원 공동주최 세종특별자치시 대토론회 개최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가 6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세종특별시 관련 대토론회를 개최 세종특별자치시법 국회통과 의지와 정부이전기관 변경고시 조속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최고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 성공적 추진을 위한 대토론회’ 를 같은 당 박상돈∙이명수 의원과 함께 공동주최 한국정치정보학회(회장 박광기 대전대 교수) 주관으로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또한 최근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발표 등 정부의 수도권중심주의 정책으로 인해 비수도권의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도시 혁신도시등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의 선도사업이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관련 토론회라는 차원에서 지역민이 대거 참석, 열기를 반영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는 국민과의 약속이며 국가정책의 일관성, 안정성, 신뢰성을 위해 원안추진 해야 한다”라고 강조.
더불어 “세종특별자치시는 상생과 행복의 선진대한민국 건설의 초석이며 국민통합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선진당 이상민 정책의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는 작게 보면 수도권 과도집중이라는 당면과제를 해결하기위한 정책수단이지만 크게 보면 국가의 경제구조, 사회조직, 정치문화, 공간구조의 틀을 바꾸는 민족적, 범국가적, 역사적 문제이다”라고 전제한 뒤 “통일시대를 대비한 분권 분산화 된 국가경영시스템 창출의 자원에서 건설되는 시대적 당위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세종특별자치시는 이명박 정부의 지방정책을 가늠하는 시험지이자 상징이며 더 이상 지연시키거나 왜곡 축소 변질시킨다면 이명박 정부의 지방정책에 종말의 의미 한다.”고 경고
또한 “자유선진당은 세종시 특별법 통과를 6월 임시국회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면 세종시특별법 통과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집중할 것”이라면 강한 의지를 밝혔다.
1부 개회식에서는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 민노당 강기갑 대표,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 등이 참석 축사를 했으며 자유선진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 1천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2부 토론에서는 명지대 신율 교수의 사회로 이상민(자유선진당)의원이 기조발제를, 유승민(한나라당), 송영길(민주당), 박상돈(자유선진당)의원과 행정안전부 백운현 차관보, 지방분권운동본부 조진형 공동의장, 한국정치정보학회장 박광기 교수 등이 세종특별자치시의 성공추진을 위한 과제와 해결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