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제7회 부여서동연꽃축제 개최
“백제왕도 부여서동공원에서 연꽃의 향연에 빠져보세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정원인 충남 부여군 서동공원 궁남지에서 ‘사랑과 낭만 그리고 웰빙’을 주제로 한 제7회 부여서동연꽃 축제가 개최된다.

다음은 제7회 서동연꽃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서동공원 궁남지에 관한 인터뷰 내용이다.
▶ 제7회 서동연꽃축제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오는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사랑과 낭만, 그리고 웰빙’이라는 주제로 개최”

이번 축제에서는 33만여 평방미터에 핀 다양한 연꽃의 대향연을 만끽하실 수 있으며 연꽃과 사랑을 소재로 한 작품과 궁남지에서 펼쳐지는 야간 공연, 서동과 선화공주의 러브퍼레이드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주요 프로그램 소개 부탁드립니다.
“서동선화 나이트 퍼레이드 · 서동의 노래 등 감동의 무대 선사할 것”

또 지난해 국립국악원과 올해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공연 후 찬사를 받은 가무악극 ‘서동의 노래’가 개막식 주제공연 후 이틀에 걸쳐 궁남지 주무대에서 펼쳐집니다.
이와 함께 화려한 불꽃과 음악이 어우러진 사랑판타지와 서동요 콘서트, 미마지 백제기악공연, 웰빙 굿뜨래 헤어쇼 공연과 궁남지 연근 캐기 등 사랑과 연꽃을 소재로 한 25종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 서동공원 궁남지와 궁남지 연꽃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 정원...백제국 제30대 무왕의 탄생 설화 장소”

이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정원과 연못을 조성했다는 최초의 기록이며, 삼국유사에는 백제국 제30대 무왕의 탄생 설화가 전해 내려오고 있는 곳으로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애틋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33만여 평방미터에는 대하연(오오가 연꽃), 백련, 홍련, 황금련, 수련, 가시연 등 다양한 연꽃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원추리, 부용화, 구절초, 금계국, 초롱화 등 20여종의 야생화와 물채송화, 택사 등 50여종의 수생식물이 식재되어 있으며 이를 감상하기 위해 국내 관광객은 물론 일본, 중국 등 외국 관광객들이 매년 줄을 잇고 있습니다.
▶ 정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서동연꽃축제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부여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참여형 축제로 전환시켜 나갈 것”

이 축제로 인해 지난해 약 72억원의 지역경제 생산파급 효과를 얻었으며 정부 역시 서동연꽃축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문화부가가치 창출 등을 인정해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습니다.
올해가 문화관광축제의 원년인 만큼 군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행사장 안내, 행사장 안전, 교통안내, 환경정비 등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 부여 서동 연꽃 축제를 방문하게 될 방문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궁남지 서동설화와 천만송이 연꽃의 향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최초의 인공정원인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 서동설화와 천만송이 연꽃의 향연 속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사랑과 낭만, 웰-빙의 제7회 부여서동연꽃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한 여름밤 연꽃 향에 취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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