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우리 삶을 바꾸는 지방자치'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의원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핵심은 내삶을 바꾸는 ‘지방자치 기관의 자치에서 주민의 자치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원을 가지않으면 학교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고, 과외를 해야 유명대학에 가는 교육현실로 인해 사교육비의 심각성을 제기”했다.

이와함께 “앞으로 채용시 출신지역과 출신대학을 공개하지 않는 상태에서 채용심사를 하여 젊은이들이 지방에가서 취업 하려고 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집의 답변에서 “내년 총선에서도 여러 인재들과 한국 정치 발전을 위해 대구 수성갑에서 출마 할것”이라고 밝혔다.

공존과 통합의 정치인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2017 ~ 2019)은 2000년부터 2012년 까지 제 16.17.18대 국회의원(경기도 군포시), 2016년부터 20대 국회의원(대구 수성갑)으로 활동중이다.

이날 강연은 세종시민 자치분권 세종포럼 더불어민주당세종시당 자치분권위원회 주최로 이춘희 세종시장,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박용희, 상병헌, 이태환, 채평석시의원, 이강진 정무부시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