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프로그램 연구개발 등 발표 경연, 토론 예정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임우진)이 시도 공무원교육원 교수요원연찬대회를 개최한다. 지방행정연수원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이틀 동안 유성구 리베라호텔에서 시도 교육원장, 교수 및 행정요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수요원연찬대회가 개최된다.
지난 1983년에 시작해 올해로 27회를 맞는 '교수요원 연찬대회'는 교육프로그램 연구개발, 강의경연, 신규교육과정 개발 등 세 분야에 걸쳐 발표경연 및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연구개발분야에서는 '공무원 교육훈련 측정을 위한 평가도구 개발연구'를 출품한 서울시 등 5개 시도가 참여해 새로운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의경연분야에서는 '녹색문화 실천전략'를 주제로 한 광주시 발표 등 10개 시도가 겨루게 된다.
이와 함께 신규교과교육과정 개발분야에서는 '시책중심 문제해결 교육과정'을 출품한 부산시 등 9개 시도가 교육과정 개발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임우진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이제 공무원 교육도 행정현장의 문제를 풀어나가는 역량을 배양하는 문제해결형 교육을 지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이번 대회가 지방공무원들의 문제해결 역량을 향상시키고 창의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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