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위생안전관리 실시 가동
서구 위생안전관리 실시 가동
  • 성재은 기자
  • 승인 2009.07.13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서지 및 장례식장 등 식중독 줄이기 위해
대전시 서구(청장 가기산)가 다음달 14일까지 하절기 집단 식중독 사고를 줄이기 위해 피서지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생안전관리 지도.점검을 펼친다.

이번 지도·점검은 유원지 인근과 학교, 아파트 주변 상가, 장례식장, 웨딩홀 주변 음식점 등과 대형식품 판매업소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구는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와 원재료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여름철 성수기 식품인 빙과류 등 수거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4개의 점검반을 편성해 포장마차 등 길거리에서 음식을 조리해서 판매하는 곳까지도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장례식장과 피자배달 업체, 중국 음식 배달업체 등에 대해 식재료 위생적 보관 및 처리와 조리시설 등의 청결관리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중구, 규제개혁 TF구성 본격가동
기획감사실장 단장, 4개팀 25명 구성

대전시 중구(청장 진동규)가 불합리한 규제 발굴을 위해 규제개혁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구에 따르면 13일 기획감사실장을 단장으로 총괄·경제·환경·도시 등 4개팀 25명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팀장 중심으로 운영되는 TF팀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법령검토와 현장방문을 통해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또 구에서 직접 처리가 가능한 내부 규제는 소관부서에서 처리하고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시나 중앙정부 등 상위기관에 건의해 개선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규제개혁을 위해서는 공무원의 의식변화가 급선무"라며 "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등을 통해 규제개혁에 대한 의식변화와 역량강화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