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에 걸쳐 충남 청양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1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21일 D-100일을 맞았다.

청양군은 21일 ‘으뜸청양 강한충남 하나로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청정체전. 관광체전. 인정체전을 목표로 개최되는 도민체전에 전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청양군민체육관 및 공설운동장 주차장을 완공하고 국궁장과 각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 등 완벽한 체육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 환경개선을 위한 보도블럭 교체.전신주 지중화 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음식.숙박업소 환경개선과 친절교육, 바가지요금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칠갑산, 고운식물원, 천장호 등 관광지 홍보와 고추, 구기자, 밤, 멜론 등 농특산물 홍보로 관광체전의 대회목표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청양에서 처음 열리는 도민체전을 통해 체육 인프라와 관광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청양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