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테크노파크에서 출범식 가져
충청광역권 기업위주의 New IT와 의약바이오 분야의 선도 산업을 발굴하기 위한 (재)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단장 유재근)이 출범했다. (재)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은 4일 오후 유성구 탑립동 소재 대전 테크노파크에서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충청권의 4개 프로젝트는 의약바이오 부문의 경우 ▲기업맞춤형 의약바이오 허브연계사업 ▲첨단신약 및 의료소재 실용화 지원사업, New IT 부문은 ▲차세대무선통신 단말기 부품소재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 ▲IT 기반의 그린반도체산업 성장 거점화 사업 등이다.
정부는 올해 4개 프로젝트에 340억 원의 예산을 확정, 하반기에는 사업성과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가 지원되는 등 향후 3년간 2,0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오는 2011년까지 완료되면 약 1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미래기획위원회 곽승준 위원장, 지식경제부 안현호 산업경제실장, 김홍갑 대전광역시 부시장, 박경배 충청북도 부지사, 김동완 충남도 부지사, 김용근 산업기술진흥원장, 최문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박영훈 생명공학 연구원장, 나경환 생산기술연구원장 및 관련 산학연 기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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