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예비후보, "농축수산업+첨단산업으로 특화"
김학민 예비후보, "농축수산업+첨단산업으로 특화"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1.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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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농협중앙회장 조합장 선거 직선제 등 방안 발표

김학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농축수산업과 첨단산업을 융합한 지역특화 산업 육성 방안을 내놨다.

김학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축수산업과 첨단산업을 융합한 지역특화 산업 육성 방안을 내놨다.

우선 농협중앙회장 조합장 선거를 직선제로 법제화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1200여 전체조합장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변경해 농민의 중앙회 지배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국회에 진출하면 이 문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해 21대 국회 초기에 해당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BITE (바이오-IT- 에너지)산업을 연계하는 첨단 농축산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며 "군립목장과 빌딩형 축산단지로 축산인 생산성, 수익성을 높이고 군민께도 쾌적한 환경을 드리기 위해 첨단 아이티 축산으로서 브랜드 갖추고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계속해서 "기후변화에 사과, 어족자원을 관리하기 위해 내포에 전담 학과 및 테크노파크와 국책 연구소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농민 수당 법제화 및 농가 기본소득제 도입 ▲치유농업과 생태관광을 위한 도농 혁신 융합 플랫폼 구축 ▲홍보지구 역간척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홍성 80kg 기준 쌀값 10만원 올리기 추진위원회 출범 및 농업 고부가가치화를 세부실천 과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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