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예비후보, "홍성-용산 KTX 추진하겠다"
김학민 예비후보, "홍성-용산 KTX 추진하겠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2.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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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홍성 현안 문제 해결과 지역발전 정책 발표

김학민 국회의원 예비후보(홍성·예산, 더불어민주당)는 "홍성-용산 KTX를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넣겠다"고 강조했다.

김학민 예비후보가 18일 홍성군청에서 7대 공약 중 다번 째인 홍성 발전 정책을 발표했다.
김학민 예비후보가 18일 홍성군청에서 7대 공약 중 다번 째인 홍성 발전 정책을 발표했다.

김학민 예비후보는 18일 홍성군청에서 7대 핵심공약 중 다섯 번째인 ‘홍성 현안 문제 해결과 지역발전 정책’을 다룬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지역의 시급한 현안으로 교통 인프라 구축사업을 꼽으며 "올해 서해선복선전철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국토부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홍성-용산 직결 KTX 운행을 확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예당저수지와 청양 사이에 동홍성 IC를 유치하고 내포신도시와 홍성 원도심을 연결하는 TRAM 또는 BRT 시설을 구축해 인구 30만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악취 없는 내포신도시'를 법제화하고 "공원 및 녹지시설을 활용한 물놀이장, 스포츠 파크, 산책로 등의 테마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매일시장은 재개발을 통해 주차장, 지역특산품 시장 및 먹거리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매일시장 상가 중 전통5일시장과 합칠 수 있는 상가는 이전을 지원해 전통시장을 확대하고 현대화한다.

광천지역에는 오천보 개방을 통한 역간척 사업과 이와 연계한 문화관광타운 및 스마트 양식 사업을 추진할 생각이다. 이와 함께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광천김을 활용해 혁신 사업을 발굴하고 복합문화테마파크 등을 조성한다.

홍성천은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해 성지 순례 관광자원을 살려 충남의 대표적 명소로 탈바꿈한다.

홍성 역세권엔 직장과 주거공간을 복합개발해 청장년 창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컨벤션 기능을 접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홍성, 드론·빅데이터 4차산업혁명기술 활용한 교육 요람 조성과 고령자 아파트, 복지시설 공동구축, 군립 요양병원을 건립 계획도 밝혔다.

한편, 김학민 예비후보는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 더불어민주당 혁신도시특별추진위원회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경제정책특보, 충남테크노파크 5∼6대 원장 등을 역임한 경제통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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