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내포에 공립의과대학 설립 추진"
김학민, "내포에 공립의과대학 설립 추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2.11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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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양극화 문제 개선을 위한 4번째 공약 발표

김학민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내포에 공립의과대학 및 병원을 설립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학민 예비후보는 11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문제 개선을 위한 4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김학민 예비후보는 11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문제 개선을 위한 4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충남에만 없는 공립의과대학 및 병원을 내포에 설립되도록 추진하겠다”며 “종합병원을 조기 착공하도록 노력하고 그 전까지 응급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산과 홍성엔 산부인과와 청소년소아과 병원의 운영을 지원하고 노인요양병원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 초·중·고 및 대학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다문화 가정의 지원과 여성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제도화할 방침이다.

또 출산부부에 대해선 보증금 및 임대료 무상인 행복주택 건설을 확대하고 국공립 사립유치원에 차등없이 보육비를 무상 지원한다.

고령화를 대비하기 위해 예비 노년 세대인 50~64세가 은퇴 후 제2의 공공 일자리 및 기업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한다. 신장년 타운을 조성해 수영장 볼링장, 당구장, 사우나 등을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르신 응급알림서비스 및 저소득재가노인 식사배달과 목욕지원을 확대하고 저소득층 무상 요양 서비스 지원 확대 및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해 어르신이 편안한 삶을 영위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시설 이용자를 고려한 복지시설의 재배치 및 기능 신설,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지역사회 서비스분야 자활 근로사업 추진, 자립이 어려운 저소득층엔 가구 기본 소득제 도입을 추진한다.

한편 김학민 예비후보는 매주 화요일마다 7대 공약을 하나씩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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