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예비후보 "홍성·예산 인구감소 해결할 것"
김학민 예비후보 "홍성·예산 인구감소 해결할 것"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1.21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구 30만 시대 회복 및 50만 시대 기반구축 위한 7대 공약 발표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김학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가 홍성·예산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학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감소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민 예비후보는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홍성·예산은 인구감소와 경제위기가 심각하지만 이를 해결할 비전과 로드맵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며 인구 30만 시대 회복과 50만 시대 기반구축을 위한 7대 공약을 내놨다.

7대 공약은 ▲지역경제 활력사업과 청·장년 일자리 창출로 민생경제 활성화 ▲농축수산업과 첨단산업을 융합한 지역특화 산업 육성 ▲교육·의료·문화·경제가 조화로운 내포혁신도시 완성과 홍성-예산 연계 발전 ▲ 대학, 연구소, 기업 유치로 지역혁신인재 플랫폼 구축과 창업생태계 조성 ▲혁신도시 국가기관 유치 및 국가혁신클러스터 구축으로 대형 일자리 창출 ▲ 서해안 해양 신산업, 저궤도 인공위성 산업 등 국가대표 신성장 동력 발굴 ▲한중해저터널과 서해안 스마트하이웨이 사업 등 통일시대 인프라 준비 등이다.

김 후보는 이날 지역경제 활력사업과 청·장년 일자리 창출로 민생경제 활성화의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홍성과 예산 공동으로 원도심 활성화, 지역화폐 확대, 자영업 소득보장제, 공용 주차장 확대, 행복주택 건설에 집중한다.

또 역세권에 랜드 마크형 직주공간을 개발해 청·장년 일자리 창출과 컨벤션 기능을 확대하고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지원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홍성엔 푸드밸리와 박물관을 만든다. 농축수산 유통센터, 먹거리 타운 조성, 글로벌 축제 등을 추진하고 저항정신박물관, 천주교역사박물관, 농축수산업박물관, 근대산업박물관 등으로 관광화한다.

예산엔 전국 최대 유소년 야구장, 동호인 체육 활동 시설 조성해 스포츠파크를 만들고 유휴 부지에 약용작물 재배 경관농업으로 정원도시 조성할 방침이다.

김학민 후보는 앞으로 6주간매주 화요일 10시 기자회견을 통해 핵심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