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시대 회복!" 김학민, 내포혁신도시 발전 공약 발표
"30만 시대 회복!" 김학민, 내포혁신도시 발전 공약 발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2.04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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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기관 최소 10개, 관련기업 20개 유치 등 소개

김학민 국회의원 예비후보(홍성예산, 더불어민주당)가 7대 공약을 매주 하나씩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4일 내포혁신도시 완성과 홍성·예산 연계발전 방안에 대한 공약을 내놨다.

김학민 예비후보가 4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내포 혁신도시 완성 공약을 발표했다.
김학민 예비후보가 4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내포 혁신도시 완성 공약을 발표했다.

김학민 예비후보는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공약은 7대 공약 중 가장 핵심이다. 30만 시대를 회복하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선 내포 혁신도시 지정과 완성에 집중한다.

중앙기관 최소 10개, 관련기업 20개를 유치하고 내포스마트 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하남 스마트시티 총괄 책임자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헬스, 에듀, 팩토리, 환경 등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세계명품도시로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내포 발전을 위해 문화·체육·예술 등 정주 생태계를 다지는 데 집중한다.

그는 "내포 중앙공원, 용봉산 글로벌 문화예술단지, 퍼블릭 골프장·야구장·축구장 등 체육공원, 실내체육관 등 운영과 축산단지 이전을 추진해 더 살기 좋은 내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혁신도시 지역혁신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김 예비후보는 "혁신도시 역시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카이스트와 같은 충남과학기술원(가칭)을 만들어 충남대, 충남 지역대학이 연합하는 혁신 캠퍼스를 꾸려 지역의 연구개발 혁신생태계를 만들어 인적자원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내포와 홍성읍 중간지점에 AI, 드론 등 4차산업 교육과 청장년 창업지원 단지를 세운다. 오가와 산암지역에 국가혁신산업클러스터 조성, 홍성-내포-예산을 연계하는 광역교통망 체계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김학민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혁신도시추진특별위원장으로서 2월 임시국회에 혁신도시 추가지정 촉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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