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청권 현역 이상민·김종민·어기구 공천 확정
민주당 충청권 현역 이상민·김종민·어기구 공천 확정
  • 조홍기·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2.2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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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첫 경선 투표결과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현역 국회의원들이 공천권을 확보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민주당 공천 확정자 (왼쪽부터) 이상민(대전 유성구을), 김종민(충남 논산계룡금산), 어기구(충남 당진시)
민주당 공천 확정자 (왼쪽부터) 이상민(대전 유성구을), 김종민(충남 논산계룡금산), 어기구(충남 당진시)

민주당이 26일 4·15 총선을 위해 실시한 첫 경선에서 이상민·김종민·어기구 의원은 본선행을 확정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 24일부터 3일까지 진행한 자동응답 여론조사(권리당원 50%·일반시민 50%)로 진행한 29곳 지역구의 경선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지역은 대전 유성구을 지역구로 4선 이상민 의원은 여성 정치신인 김종남 예비후보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충남 논산·계룡·금산에서는 초선 김종민 의원이 양승숙 예비후보를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으며 충남 당진시 지역구 어기구 의원 역시 한광희 예비후보를 압도하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 경선에서도 이변은 없었다.

초선 이후삼 의원은 이경용 예비후보를 누르고 민주당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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