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신소재공학과 학부생들,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한밭대 신소재공학과 학부생들,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0.04.07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노복합체 투명전극」 주제로 제1저자와 제2저자로 논문 게재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신소재공학과 4학년 박세웅 학생과 박태준 학생이 지난 30일자 한국재료학회지(Korean Journal of Materials Research)에 제1저자와 제2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7일 밝혔다.

한밭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세웅(사진 왼쪽), 박태준(사진 오른쪽)
한밭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세웅(사진 왼쪽), 박태준(사진 오른쪽)

한국재료학회지는 신소재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스코퍼스(SCOPUS, 세계적인 초록․인용 색인 데이터베이스) 등재 국제 학술지이다.

위 두 학생이 게재한 논문은 ‘CIGS 박막태양전지를 위한 반사방지특성을 가진 용액공정 투명전극’(Solution-processed anti-reflective transparent conducting electrode for Cu(In,Ga)Se2 thin film solar cells)이다.

이번 연구는 ‘금속 나노선-산화아연 나노로드’ 나노 복합체를 통해 전기 전도성이 매우 우수하고, 빛의 반사가 매우 작으며 빛 투과가 큰 투명전극을 개발한 것으로,

나노 복합체를 태양전지 용도에 최적화하여 태양전지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켜 향후 태양광 산업에 활용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학생들을 지도한 신소재공학과 정중희 교수는 “위 두 학생은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작년에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학업에도 열중하여 성적우수 장학금을 매년 받고 있다”라며, “위 두 학생의 국제학술지 논문게재를 다시 한 번 축하한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