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대전 지방의원 선거 4곳 싹쓸이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대전지역 광역·기초의원 재보궐선거도 4곳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했다.
16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대전시의원 서구 제6선거구는 민주당 박수빈 후보가 55.94%(1만9979표)를 득표해 44.05%(1만5732표)를 얻은 미래통합당 박종화 후보를 11.89%p(4247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서구의원 나선구는 민주당 김동성 후보가 55.22%(2만1233표)를 득표해 44.77%(1만7216표)를 얻은 통합당 최병순 후보를 10.45%p(4017표)의 격차를 벌여 승리를 가져갔다.
서구 바선거구도 57.1%(2만348표)를 얻은 민주당 신혜영 후보가 42.89%(1만5282)를 득표한 통합당 고현석 후보를 누르고 구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유성구 다선거구 역시 민주당 송재만 후보가 57.45%(2만7626표)를 득표해 42.54%(2만453표)를 얻은 통합당 조은호 후보를 7173표 차이로 크게 따돌리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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