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 당선인들 “충남을 균형발전 핵심축으로”
민주당 충남 당선인들 “충남을 균형발전 핵심축으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4.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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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충남도청서 박완주·어기구·김종민·문진석·이정문 당선인 합동 기자회견

21대 국회에 입성한 충남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선인들이 한 목소리로 충남을 균형발전 핵심축으로 만들겠다고 외쳤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박완주, 어기구, 김종민, 이정문 충남지역 당선인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박완주, 어기구, 김종민, 이정문 충남지역 당선인

박완주(천안을·3선), 어기구(당진·재선), 김종민(논산계룡금산·재선), 문진석(천안갑·초선), 이정문(천안병·초선) 당선인은 20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산업·문화의 중심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충남도민께서 민주당에 총선 역사상 처음으로 과반 의석을 허락하셨다”며 “선거 승리 기쁨에 앞서 성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도민 여러분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한 선관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은 전 세계의 모범이 됐고 민주당은 코로나19 이후를 재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와 함께 국난을 극복하라는 도민의 지상명령을 꼭 실행하겠다”며 “중앙 정부의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끌어내 위대한 충남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성실하게 일해 충남도민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할 것”이라며 “정쟁의 국회가 아닌 일하는 국회, 통합하는 국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훈식(아산을·재선) 당선인은 최고위원회 일정으로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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