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무상급식비 운영 ‘순항’
대전 서부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무상급식비 운영 ‘순항’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4.29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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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사 전경
대전서부교육지원청사 전경

대전 서부교육지원청은 2020학년도 무상급식비를 지원받은 사립유치원 운영 결과를 분석했다고 29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무상급식비 중 식품비를 70% 내외로 쓴 곳은 91개 유치원 중 80개 원으로 대부분의 유치원이 기준을 준수해 사용했다.

이 중 무상급식비를 100% 식품비로 사용한 유치원은 드림킨더유치원, 성언유치원이 있으며 그 외 우수한 유치원(90% 이상)은 꿈나무유치원, 노란풍차유치원, 레드애플유치원, 맑은아침유치원, 샘머리유치원, 성균관숲유치원 등이다.

그러나 일부 사립유치원은 특정 기간에 식품비를 평균치의 1.5배가량 집중해 사용하거나 식품비를 65% 미만으로 사용, 운영비로 비품을 구입(해당 금액은 반납 처리)하는 등의 미흡한 사항도 나타났다.

이해용 교육장은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유치원별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미흡한 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사립유치원이 원아들에게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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