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제 14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일에 조삼혁 센터장(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 대통령 표창장을 받아서 화제다.
기념행사는 Covid-19 확산예방을 위해 소규모로 과천정부청사에서 진행되었으며, 법무부장관, 수상자 및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조삼혁 센터장은 2012년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센터장으로 역임 후 현재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였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가족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가정 육성에 기여한 바 있다.
특히, 결혼이주여성의 초기정착 및 취·창업지원으로 단계별 한국어교육과 문화, 경제·법교육과 인권교육을 지원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한국정착에 기여하였으며, 한국어교육을 통해 일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진 결혼이주여성들의 취업연계 및 취·창업 심화교육인 실습의 장을 마련하여 실질적인 취업지원에 기여했다고 평가되었다.
또한, 이중언어환경에서 성장한 다문화자녀가 글로벌 영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교와 연계하여 멘토링 등 학업을 지원하였고, 기업체의 후원으로 장학금 지원 및 학습·진로코칭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였다.
조삼혁 센터장은 “돌아보니 지난 10여년간 외국인 사회통합을 위해서만 달려왔을 뿐인데 너무나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함께하는 모든 분들 덕분에 제 삶이 더 풍성해졌고, 모두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극 지지해주신 아산 오세현시장님과 여성가족과 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와 다문화가족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