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GTX철도사업 안전 공모서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상 수상
배재대, GTX철도사업 안전 공모서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상 수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6.0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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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드론·철도·건설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국토교통부 주최 ‘GTX 지하 대심도 철도사업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전문기업과 겨뤄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개념도. 배재대 제공
배재대 드론·철도·건설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국토교통부 주최 ‘GTX 지하 대심도 철도사업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전문기업과 겨뤄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개념도. 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 드론·철도·건설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국토교통부 주최 ‘GTX 지하 대심도 철도사업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전문기업들과 겨뤄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재용·이윤식·홍예진·최광일 학생(2학년)은 대심도 터널에서 화재 발생 시 IoT(사물인터넷)와 무인로봇을 활용해 진압하는 아이디어를 출품했다.

IoT와 무인로봇시스템을 활용해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고 승객을 안전하게 대피하는 아이디어다. 이들의 아이디어는 2학년 캡스톤디자인1 수업에서 익힌 실력에서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수상작을 전문가 검토, 관계기관 협의로 실제 GTX 등 대심도 터널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경찬 드론·철도·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수업을 하면서 공모전에 출품해 수상까지 이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 대상 공모전이 아니어서 전문기업들도 출품해 실력을 겨뤄 수상까지 일궜다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생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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