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신안군과 ‘모바일·카드형 1004섬신안 상품권’ 업무협약
조폐공사, 신안군과 ‘모바일·카드형 1004섬신안 상품권’ 업무협약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6.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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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이어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으로 서비스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 행정 효율성 향상 기대

조폐공사가 신안군과 손잡고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을 선보인다.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 www.komsco.com)는 10일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과 ‘1004섬신안 상품권’ 발행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서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안군 지류 ‘1004섬신안 상품권’ 이미지
신안군 지류 ‘1004섬신안 상품권’ 이미지

이에 따라 조폐공사와 신안군은 지류(종이) 상품권에 이어 오는 7월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카드형 지역상품권을, 하반기에는 모바일(QR형) 지역상품권을 지역 군민에게 서비스하게 된다.

모바일·카드형 ‘1004섬신안 상품권’은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App)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과 카드형중 원하는 방식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폐공사는 종이, 모바일(QR형), 카드형 상품권과 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 등 지역상품권 풀 라인업을 구축해 서비스중이다. 지역상품권의 지자체 도입을 돕기 위해 카드형 및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하려는 지자체에 대해 이달말까지 최소 서비스 수수료율(0.3%)도 적용하고 있다.

반장식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안 군민과 소상공인들이 더 쉽고 편하게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자체의 행정 효율성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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