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연결하고 도시를 성장시키는 집약적 공원 이용프로그램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병만)가 조성한 세종중앙공원이 ‘2021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쾌적한 국토환경 조성 및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조경분야 사업을 발굴 및 선정해 시상하는 조경분야의 권위있는 공모전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및 온라인 국민참여평가로 진행됐다.
세종중앙공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하고 동부엔지니어링・한국종합기술・동일기술공사에서 설계참여 및 시티건설・우경건설이 시공을 담당하였고, 행복도시의 6개 생활권에 둘러쌓인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도시의 비전(과도한 집중 분산 및 국토의 균형발전)을 담은 오픈스페이스이자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집약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핵심공간이다.
또한, 주변의 전월산・원수산・금강 등 우수한 자연환경과 호수공원・수목원・아트센터 등 대규모 문화공간 및 박물관단지・나성리역사공원 등 역사체험공간 그리고 도시상징광장・금강보행교 등 도시의 랜드마크를 총체적으로 연결하고 포괄하여 도시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자 시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 수 있는 매개체로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21~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열린 공원조성을 위해 민간협의체 운영, 주민설명회 및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시민과 함께 완성해 가고 있으며, 향후 미래수요 및 가치를 담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출품한 1단계지역은 도시축제마당과 가족단위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야구장・축구장・파크골프장 등 13종의 대규모 복합스포츠 단지를 조성한 ‘활동중심의 공원’으로 코로나와 폭염 등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녹색 힐링과 건강증진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더불어, 사계절 테마의 특화 수경시설과 감성 놀이공간 및 공원내 스마트 자율주행 셔틀 운행 등 특색있는 공간으로 공원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조성될 2단계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형 생태공원’으로 논, 둠벙, 초지 등 다양한 환경을 조성하여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환경 보전과 생태환경 및 농경문화 등 체험학습의 장으로 주민들에게 선 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