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취약계층 위한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
KT&G, 취약계층 위한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1.18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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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성동구청 참여해 김장 900kg…1인 청년 가구 등 300세대에 전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자사 청년 창업지원 시설인 ‘상상플래닛’이 위치한 서울시 성동구 지역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17일 개최했다.

KT&G ‘2021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 사진
KT&G ‘2021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 사진

성동구 청년지원센터 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과 남강우 성동구청 복지국장을 비롯해 KT&G 임직원과 상상플래닛 입주기업, 성동구 청년지원센터, 성동평화의집 봉사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 900kg은 홀로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1인 청년 가구 등 총 300여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베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17일 개최했다. 사진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왼쪽 두 번째)과 남강우 성동구청 복지국장(오른쪽 첫 번째), 나승구 성동평화의집 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17일 개최했다. 사진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왼쪽 두 번째)과 남강우 성동구청 복지국장(오른쪽 첫 번째), 나승구 성동평화의집 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편, KT&G는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청년창업 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2017년 사회혁신 스타트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상상스타트업캠프’를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 7월에는 성수동 소셜벤처밸리에 128개 지정석과 24개의 독립 오피스를 갖춘 청년창업 전용 공간인 ‘상상플래닛’을 개관했다.

KT&G 상상플래닛은 현재 90%가 넘는 입주율을 보이며 서울의 대표적인 청년창업 허브로 자리잡았다. 입주사들은 사업 확장으로 추가 채용을 진행하는 등 창업생태계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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