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중부대학교는 대학 교직원의 미래지향적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JBU Talent Development Academy 4차 특강을 실시하였다고 8일 밝혔다.
JBU Talent Development Academy는 미래사회의 변화와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대학으로의 혁신을 꾀하기 위해 구성원들의 혁신 마인드를 고취하고, 대학의 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할 교직원들의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교육과정이다. 그동안 ㈜아이스크림미디어 곽덕훈 부회장,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나성섭 대표, SBS 예능본부 김용재 부국장 등 외부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미래 첨단산업, 글로벌, 문화콘텐츠 등을 주제로 한 시리즈 특강과 자유토론이 진행되었다.
12월 6일에는 그 4번째 순서로 테크노벨리 라온피플의 이석중 대표를 초청하여 ‘AI와 메타버스 분야 트렌드와 대학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자유토론이 진행되었다. 충청 국제캠퍼스(Off-line)와 고양 창의캠퍼스(On-line)를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통해 진행된 이 특강에는 권대봉 총장과 이정열 부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혁신전략 수립을 위한 TF 위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석중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AI 연구와 인간학습의 원리와 발전과정, AI 및 메타버스 분야 주요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 발전 동향과 시장가치 등을 소개하면서, “점차 전문가들의 권위가 무너지고, 데이터와 알고리즘만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원하는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머신러닝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고 강조하면서도, “Good Data를 관리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인간의 역할이 아직은 필요하다.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와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고, 현장에서는 그런 인재를 원한다” 고 역설하였다.
권대봉 총장은 “가상공간에서 새로운 것들을 소통하고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고양 창의캠퍼스의 융합교육 혁신을 통해 학생들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JBU Talent Development Academy 특강 프로그램들은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를 통해 대학 구성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교직원 연수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