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은 특구 내 기술사업화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해 특구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우수성과를 상호 공유·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했다.
이번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은 연구개발특구 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연구개발특구 발전 유공자 부문 ▲공공기술사업화 우수사례 부문 등 총 2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2021년 기술사업화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약 4주간 후보자를 공모했고 외부전문가 5인으로 구성한 평가위원회의 두 차례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연구개발특구 발전 유공 부문(과기정통부 장관표창, 6점)에는 ㈜호전에이블 문종태 대표, 한국전력공사 장선주 차장, 특구재단 김시한 실장·김문준 연구원, 대덕벤처파트너스(유)(대표 이석훈)와 한밭대기술지주회사(대표 임종태)가 각각 수상했다.
공공기술사업화 우수사례 부문에는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 3점) ㈜카이테크(대표 김학모), ㈜지란지교데이터(대표 조원희), ㈜씨비에이치(대표 윤종규), ▲우수상(특구재단 이사장상, 6점) ㈜드림에이스(대표 김국태), ㈜티디엘(대표 김유신), ㈜리센스메디컬(대표 김건호), ㈜리스트벤처(대표 김영덕), ㈜아피셀테라퓨틱스(대표 유종상), ㈜에스와이피(대표 홍성욱, 심경식)가 각각 수상했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실험실에서 탄생한 기술이 지식 창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경제적 수익 창출로 이어져 혁신 성장을 선도해야 한다”며 “우수한 기술의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해 기술사업화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