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후, 계룡시장 출사표... “새로운 리더 필요”
나성후, 계룡시장 출사표... “새로운 리더 필요”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2.01.19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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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출마선언 '다시 찾고 싶고 정착하여 살고 싶은 강소 드림 시티' 내세워

[충청뉴스 계룡 = 조홍기 기자] 나성후 前 자유총연맹 계룡시지회장이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계룡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전 회장은 19일 오전 엄사면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룡시와 시민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일을 더 늦기 전에 하고 싶어 시장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나성후 계룡시장 출마선언 모습
나성후 계룡시장 출마선언 모습

그는 ‘다시 찾고 싶고 정착하여 살고 싶은 강소 드림 시티’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으며 ▲민군 상생 모범 군사 도시 ▲ 전국 규모 체육대회 개최 강소 Sports 도시 ▲ 스마트 관광 도시 ▲ 다양한 문화충족과 여가 활동이 가능한 풍요로운 도시 ▲ 일자리가 많아 젊은이가 모여드는 활력이 넘치는 도시 ▲ 청소년, 취약계층, 장애인이 차별없는 살만한 도시 ▲ 안전하고 편안하고 노후 걱정이 없는 복지 도시 ▲ 군인들이 불편 없이 근무하고 은퇴 후에 정착하는 도시 ▲ 시민이 대접받고 시민이 행복한 열린 시정이 있는 도시 ▲ 깨끗한 환경이 보전된 자연생태 도시 ▲ 특화된 군 체험이 가능한 글로벌 군사 도시 ▲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살린 테마있는 축제의 도시 ▲ 주민보다 찾아오는 인구가 더 많은 세계적 명품 관광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국가와 군을 위하여 살아왔다면, 이제부터는 제가 택한 계룡시와 계룡시민을 위하여 살아가겠다”라며, “계룡시는 시민을 위한 따뜻한 행정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계룡시의 짧은 역사속에서 1인 장기집권이 이루어졌다는 것은 시민과 도시를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계룡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풍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발로 뛰며 실천하는 참신한 리더가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향후 경선과정을 언급하며 “올해는 야권의 후보단일화를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 공정한 규칙에 의하여 정정당당히 경쟁을 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깨끗하게 승복하는 전통을 만들어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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