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모터스, 대전·세종에 대규모 드론전략연구센터 설치
케이팝모터스, 대전·세종에 대규모 드론전략연구센터 설치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3.03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부권 스마트시대 구축 위한 스마트시티 실행팀 및 전기자동차 전시판매장 등 설치 나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전기자동차 관련 연구·생산기술 기업인 케이팝모터스(총괄회장 황요섭)가 대전·세종에 대규모 드론전략연구센터를 설치한다.

왼쪽부터 케이팝모터스 황요섭 회장과 임재록 중부권 지부장

3일 케이팝모터스에 따르면 지난 1일 대전 메리엇 오노마호텔에서 ‘스마트 시대 조기정착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스마트시티 및 친환경 전기자동차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대전시와 세종시를 중심으로 드론전략연구센터와 전기자동차 전시판매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황요섭 회장은 “현재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수 있는 드론산업의 부흥이 필요한 상태”라며 “대한민국도 미국 및 중국처럼 우수한 드론기술을 쌓기위해 드론전략연구소를 설치해 미국과 중국의 드론기술을 접목하고자 미국에 세계무인항공드론협회 설립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드론전략연구소 설립은 세종에 위치한 한국무인항공기술연구원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스마트시티에 가장 필요한 박막형태양전지 설치를 통한 스마트도로를 대전시와 세종시에 조성하게되는 실행팀을 준비한다고도 했다.

이를 위한 중부권 지부장엔 한국무인항공기술연구원의 임재록 원장을 위촉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와 세종시를 중심으로 케이팝모터스가 생산한 전기자동차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전시·판매 센터를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개설할 계획이다.

판매제품은 모두 57종류의 이모빌러티(아동용전동구·전기자전거·2륜 및 역3륜스쿠터·퀵보드·휠보드)와 승용차(2인승·4인승 스포츠카·5인승 세단), 6~9인승 SUV, 승합차(15인승·25인승·45인승 버스), 상용차(1톤·2톤·3톤·5톤·8톤 트럭), 어선(1톤·3톤·5톤·10톤 어선), 위그선, 드론(8종류), 고정형 전기차충전기와 휴대용 이동충전기 등이다.

이밖에 대전시와 세종시에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발전기 및 CIGS 박막형태양전지 및 흑연과 그래핀을 활용한 태양발전장치 등을 활용한 스마트시티아파트 조성에도 전략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했다.

황 회장은 “다양한 스마트시티 및 전기자동차 관련 엔지니어들을 접하고, 오늘날 가장 우수한 스마트 시티 및 전기자동차 관련기술을 접목해 운전자가 인정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에 이를 적용해 해외 19개 협력업체와 대한민국 7개의 협력업체 등과 공동으로 제작 한 57종류의 전기자동차 제품에 대해 고객들에 찾아뵐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