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대전광역시 소셜벤처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2022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3기’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5일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이번‘2022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3기’는 총 12주 과정으로 과학기술기반의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ESG 분야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주간의 아이디어 검증과정과 10주간의 사업화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중간평가를 통해 선정된 팀에게는 사업화자금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오는 5월 초부터 1단계인 아이디어 검증과정으로 소셜벤처 특화창업교육을 실시하며, 중간평가를 통해 우수 14개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14개팀에게는 2단계인 사업화과정을 통해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1:1 멘토링 등 경영실무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혁신센터와 소셜벤처 전문기관의 협업으로 전문커리큘럼 교육과 사회문제해결 고민을 통해 과학기술의 메카인 대전에서 과학기술 기반 소셜벤처로 육성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창업 7년 이내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ESG분야 소셜벤처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혁신센터 홈페이지(www.dci.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정수 대전혁신센터장은 “ESG는 모든 기업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으며, 소셜벤처가 선구자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3기를 통해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과학기술기반의 소셜벤처들이 많이 발굴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