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소벤처기업 코스닥 상장 지원
대전시, 중소벤처기업 코스닥 상장 지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4.06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카이스트(KAIST), 대전테크노파크(대전 TP)와 함께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및 코스닥 상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업 상장(IP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업 상장(IPO) 프로그램은 ▲지역 강소기업에 투자연계 ▲IPO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 네트워킹 지원 ▲맞춤형 IPO 컨설팅 등으로 추진된다.

기업들의 높은 만족을 보이고 있어 올해로 4년째 계속되고 기업공개(IPO) 지원 프로그램은 도입이후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간 대전 지역 IPO 성공기업은 12개 기업으로 연평균 4개 기업이 상장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금년도 IPO 프로그램은 교육일수를 3일 더 추가하여 투자실무, 내부통제, 사례중심의 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선배기수(2기, 3기) CEO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여 비즈니스 현업에서 상호 애로사항을 자문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4월 15일까지 대전TP 홈페이지를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4월말까지 적격성을 검토한 후 20개 기업을 선정하여 5월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과 더불어 IPO가 임박한 우수기업 5개사를 선별해 스케일업 전문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