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16일부터 여행객의 다양한 선택권을 반영하여 지역의 곳곳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대전시티투어를 운영한다.
대전시티투어는 주중에는 요일별로 생태, 과학, 힐링 등의 주제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코스로 구성했고, 주말에는 감성, 여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자연관광자원 중심으로 코스를 마련했다.
하루 5~6회 왕복하는 순환투어는 대전아쿠아리움, 보문산, 오월드 등을 연결한 남부코스와 명상정원, 찬샘마을, 대청댐 등을 연결한 대청호코스를 운행한다.
올해는 여행지에서 체험이 가능한 코스를 개발하여 편성했으며, 투어버스도 새롭게 단장하여 편안하고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요일 ‘과학탐방’코스에는 가상·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기기를 투어차량에 비치하여 여행객에게 관심과 재미요소를 제공하여 관광과 함께‘과학도시 대전’도 홍보할 예정이다.
시티투어는 매주 화요일부터 운행하는데 주중에는 오전, 오후, 야간(7~9월)에, 주말(토)에는 오전, 오후 2회, 일요일에는 오전 1회 대전역(서광장) 투어전용 승강장에서 출발한다.
시티투어 이용예약은 대전시티투어 홈페이지(http://www.daejeoncitytour.co.kr)와 모바일, 전화(042-254-4455)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코스별 각각 4,000원-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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