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대전 콘텐츠 기업 채용설명회』를 오는 3일 개최한다.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지원센터’)는 2021년 8월 개소하여 현재 28개의 콘텐츠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입주공간 지원뿐 아니라 교육, 콘텐츠 제작 및 사업화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력 지원 등 지역 콘텐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흥원은 콘텐츠 기업과 구직자 사이 이해의 간극을 완화하고, 신규 고용창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콘텐츠 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구직자에게도 채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소통 가능하도록 진행될 계획이다.
지원센터의 우수 입주기업을 포함한 대전 콘텐츠 기업 11개사가 참여하며, 영상 편집‧디자인‧개발 등 다분야 콘텐츠 제작 인력채용을 희망하고 있다. 채용계획 소개와 실무자 상담을 통해 콘텐츠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원자와 기업 간 채용이 진행될 시, 현재 참여 모집 중인 “JOB매칭 신규인력 지원사업”으로 연계 가능한 가점이 부여된다. 이에 따라 콘텐츠 기업에게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인건비 부담까지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지역 내 콘텐츠 인력 유치에 도움이 되는 대전 콘텐츠 기업 채용설명회를 통해 지원센터가 건강한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제작지원, 금융지원 등 다각도에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거점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내 콘텐츠 분야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라이브 참여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