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는 공연예술융합학과(학과장 김상열)가 지난 26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현장투어 및 특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학년도 1학기 취업스쿨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본원 C동 대전액션영상센터에서 수중촬영스튜디오를 관람하고 지난해 9월 전국에서 세 번째로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대전E스포츠경기장도 방문했다.
투어 종료 후 콘텐츠코리아랩으로 이동해 진행된 이정근 단장의 특강에서는 콘텐츠 창작과 콘텐츠사업단 소개, 콘텐츠 산업의 미래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으며 장비대여·사용방법 등 보다 질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또 이정근 단장은 학생들이 창작한 지역사회공연예술 콘텐츠를 함께 시청 후 격려와 더불어 자막, CG디자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고 정보공유, 시설장비 이용, 융합예술교육콘텐츠 아이디어개발, 용운시장 활성화 콘텐츠제작 등을 위해 활발히 교류를 해오고 있다.
행사를 진행한 김지연 교수는 “향후 캡스톤문화디자인, 청소년웹드라마제작캠프 등 수업과 연계해 콘텐츠코리아랩을 공연예술융합학과의 공동창작실처럼 활용할 예정이며, 이곳에서 꽃피운 아이디어가 전공역량 강화로 이어지고 나아가 취·창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공연예술융합학과는 오는 2학기부터 콘텐츠코리아랩 내부에 아이디어실을 두고 학생들에게 전문가 지도, 장비·시설 이용권 등을 제공해 밀도 있는 콘텐츠 창작을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