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적극행정 중점과제 3건 선정
세종시, 올해 적극행정 중점과제 3건 선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7.04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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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숲 조성, 방치건축물 재건축, 금강보행교 운영 등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청사 전경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올해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도시숲 조성’, ‘방치건축물 재건축’, ‘금강보행교 운영’을 최종 선정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21년부터 시민들이 직접 느끼고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정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시가 추진 중인 일부 사업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해 특별관리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주민체감도가 높고, 장기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과제, 이해 관계자 간 갈등이 첨예하거나 혁신·창의적 해법이 필요한 과제 등이 해당된다.

올해 선정한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세종시티앱’을 통해 중점과제 후보에 대한 시민투표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먼저 도시숲 조성은 미세먼지로 대기질이 악화되고, 온난화가 심화되면서 도심 속 녹지확충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숲을 조성, 세종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주민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방치건축물 재건축은 채권 과다로 자체 사업 추진이 어려워진 공동주택을 시가 개입해 재건축으로 주거안정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채수경 기획조정실장은 “시가 행정수도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 실천이 필수적”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는 정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세종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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