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6.25 참전 유공자 유가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유성구, 6.25 참전 유공자 유가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7.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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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의 숨은 영웅 명예 회복 및 유족 자긍심 고취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는 21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6·25 참전유공자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 기념패를 전수했다고 전했다.

21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이 6.25 참전 유공자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 후 기념촬영
21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이 6.25 참전 유공자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 후 기념촬영

대상자 故 전민진 병장은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아직까지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해 유성구는 유가족에게 국방부를 대신해 무공훈장 등을 전수했다.

한편, 화랑무공훈장은 6.25 전쟁에 헌신 분투하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태극훈장, 을지훈장, 충무훈장에 이은 4번째 무공훈장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 참전 유공자분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이제라도 훈장을 전해드리게 돼 다행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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