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프라 최신화 필요성에 맞춰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 구축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은 “VMware Korea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를 최신화하고,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STEP) 인프라의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STEP은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TEP은 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기반의 평생직업능력개발 학습 플랫폼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거래하는 오픈 마켓과 학습 관리 시스템, 평생훈련 이러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직업 훈련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업훈련이 비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STEP의 수요가 급증했고, 기존 방식 대비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현대적인 인프라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VMware는 지난 2월 'STEP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 전환·통합 사업'에 착수, 약 6개월간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500여 개의 STEP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이전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STEP의 워크로드 특성상 높은 안정성과 인프라 장애의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했으며, 이와 함께 비용 절감, 시스템 구축 일정 단축, 효율적인 인프라 유지 관리가 핵심 고려 사항이었다.
VMware 솔루션은 범용 x86 서버 및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높은 확장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며, 표준화된 가상화 서버를 자동 할당함으로써 짧은 기간에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인프라 중앙화 및 공동 활용으로 유지 관리 효율성이 향상되며, 신속한 장애 탐지, 해결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등이 있다.
STEP은 이번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IT자원의 유연하고 효율적인 활용과 분배가 가능해졌으며, 특히 VMware의 지능형 클라우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클라우드 운영을 상당 부분 자동화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IT인력의 부담을 경감하고 사용자 요구 사항 반영 시 지연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문수 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은 "STEP은 국민이 온라인 환경에서 풍성한 평생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VMware 솔루션이 제공하는 높은 호환성, 확장성, 사후 서비스의 퀄리티, 운영 용이성을 통해 STEP은 한층 안정적인 환경에서 국민의 평생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인호 VMware Korea 대표는 “한국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플랫폼 STEP의 IT 현대화 여정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VMware는 한기대의 전략적 조력자로서 이번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프로젝트뿐 아니라, 안정적인 평생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의 모든 디지털 전환 여정에 함께하며, 최적의 오퍼링을 제공하고 기술적 제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